장모님이 육아 도와주러 집에 워낙 자주 오시는편이기도 하고

집도 가까이 살고 있어서 거의 일주일에 4-5번은 오시고 있습니다.

육아 도와주시는건 너무 감사해서 항상 용돈도 챙겨드리고 있는데요.

오실때마다 육아 외에 반찬을 싸주시거나 집에서 요리를 해서 식사 준비도 해주십니다.


문제는 제가 장모님 음식이 정말 입맛에 안맞다는건데요...

짜고 싱겁고의 문제가 아니라 솔직히 말하면 정말 맛이 없습니다..

와이프는 어릴때부터 먹었던 집밥이라 길들여져서 잘 먹는데

저는 결혼한지 6년째고 장모님 집밥도 6년째 먹고있는데도 적응이 안됩니다


원래 음식을 잘먹는편인데 장모님이 식사를 준비해주시면 잘 안먹게되네요..

이게 처가댁에 가끔 가서 밥을 먹는거면 억지로라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

거의 일주일 반 이상을 먹어야하니 매번 맛없는데 억지로 먹을수도 없고

진짜 은근한 스트레스네요..


퇴근하고 대충 밥을 때우고 들어가는 날도 있는데 매번 이럴수도 없고


장모님 음식 입에 안맞으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ㅎㅎ..

말하면 와이프도 장모님도 상처 받으실것 같고..